
이유식 시작하고 나서
생각보다 준비 과정이 길더라고요
재료 손질, 조리, 소분, 냉동까지
매번 하다 보니
계속 이렇게 해야 하나 싶었고요
그래서
조금 편한 방법도 같이 써보기로 했어요

큐브 형태라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쓰기 편했고
재료가 나뉘어 있어 조합도 쉬웠어요
해동했을 때
질감이 크게 무너지지 않는 것도 괜찮았고요

완전 죽 느낌은 아니고
숟가락으로 누르면 부서지는 정도예요
너무 묽지도 않고
그렇다고 거칠지도 않아서
입자감 연습 단계에 무리는 없어 보였어요

이유식 하다 보면
초기처럼 무조건 갈아서 주는 단계는 금방 지나가고
입자감을 언제부터, 어느 정도로 올릴지가 고민된다
큐브 이유식은
이런 시기에 쓰기 괜찮았다
완전히 갈린 형태는 아니고
재료 입자가 남아 있어서
입자감 확인이 쉬운 편이고
냉동 이유식이라
미리 만들어 두지 않아도 되고
필요한 만큼만 꺼내 쓸 수 있어서
이유식 준비 부담도 덜한 쪽이다

이유식을
꼭 매번 직접 만들 필요도 없다는 쪽이에요
상황에 따라
이런 방법도 같이 쓰는 게
오래 가기엔 더 낫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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